일본이 내년도 국내총생산 GDP 실질 성장률 목표를 1.4%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런 내용의 경제성장 전망을 오늘 내각회의를 대신해 서면으로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에는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으로 개인 소비가 다소 위축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소비가 서서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설비투자도 증가하며 이달 초 결정한 5조5천억 엔 규모의 경제대책 시행으로 경기 위축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 성장률은 1.4%, 물가 상승을 반영한 명목 GDP 성장률은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2.6%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정부가 목표로 잡은 명목 GDP가 내년도에 500조4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5천80조 원으로, 7년 만에 500조엔 대 회복을 노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처간 조율이 끝난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도 95조8천800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회보장예산은 30조5천100억 엔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 엔을 돌파했고, 방위비도 4조8천800억 엔으로 올해보다 약 2.8% 증가해 2년 연속 증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