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대교와 남항대교를 잇는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현장 근로자 4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남·북항대교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20여m 높이의 철골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66살 임 모 씨 등 4명이 추락했습니다.
먼저 구조된 근로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모두 숨졌습니다.
철골 구조물에 깔린 1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근로자들이 철골 구조물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철골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더미와 함께 20여m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북항대교는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연장 3,3km의 4차로에서 6차로 규모로 건설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