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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정한 수사…재판 지켜봐야" vs 야 "황당하고 뻔뻔…특검 도입"

조성현 기자

입력 : 2013.12.19 13:15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 글 의혹에 대한 국방부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진 만큼 최종 수사결과와 사법부의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변인은 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조금도 변한 게 없는 상황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당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진상조사단'은 "관련자 모두가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는 황당하고 뻔뻔스러운 수사결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 불법 대선개입이 확인됐음에도 국방부 조사본부는 3급 군무원이 모든 일을 꾸몄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아울러 김관진 국방장관이 사퇴하고, 특검을 도입해 진상을 다시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