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69주째 올랐습니다.
매매가격도 1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전주보다 0.08%, 전세가는 0.1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발표와 취득세 영구 인하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름폭은 다소 무뎌졌습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의 상승폭이 커진 반면 경기 지역이 주춤하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제주, 전남 등의 약세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전세가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한 학군 수요, 세종시 2단계 이전의 본격화 등이 맞물려 전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인천, 경기의 오름폭이 일제히 확대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은 대구, 세종, 충북 등이 강세를 보이며 가격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