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시모집 일반전형 최종 선발인원이 애초보다 106명 늘어난 658명으로 18일 확정됐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과 하늘교육이 2014학년도 주요대 정시 최종선발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대는 정시에서 55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수시 미등록 인원 106명이 이월됨에 따라 최종 선발인원은 658명으로 정해졌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이월 인원이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열은 5명, 예체능계열은 7명이 이월됐다.
정시모집 정원 대비 이월 인원 비율은 19.2%로, 전년의 6.5%보다 세배 가까이 올랐다.
연세대는 최초 선발인원이 1천84명이었지만, 284명이 이월돼 최종적으로 1천373명을 뽑게 됐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221명, 인문계열 46명, 예체능계열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천5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고려대는 199명이 이월돼 최종 선발인원은 1천251명으로 정해졌다.
자연계열에서 161명, 인문계열에서 38명이 이월됐다.
서강대는 427명에서 482명, 한양대는 855명에서 972명으로 늘었다.
이들 5개 대학의 정시모집 정원 대비 이월 인원 비율은 19.1%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서울대 자연계 수시 미등록자는 다른 대학 의학계열이나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고려대 인기학과에, 연세대·고려대 미등록자는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등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서울대 비인기학과보다는 연세대·고려대 인기학과를 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돼 서울대 20일, 고려대 21일, 연세대 등 가·나군 선발 대학은 23일, 다군 포함 대학은 24일께 마감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