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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좀 빌려주세요" 택배기사 가장 40대 강도검거

입력 : 2013.12.18 10:15


분당경찰서는 택배기사로 가장하고 여성 혼자 있는 아파트를 골라 현금과 귀금속을 턴 혐의(강도상해)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6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김모(40·여)씨 집에 침입해 흉기로 협박, 손과 발을 스카프로 묶고서 귀금속과 신용카드 등 5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성 혼자 있는 집을 찾기 위해 전기계량기가 느리게 돌아가는 집만 골라 초인종을 누르고 "볼펜을 빌려달라"고 한 뒤 피해자가 펜을 찾으러 들어가자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