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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안보체험관 '캠프 그리브스' 개장

송호금 기자

입력 : 2013.12.17 12:45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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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민통선지역 안에 있는 반환 미군기지 터에 안보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4일 첫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한국으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 120명이 첫 손님이었습니다.

민통선 최북단지역에서 진행된 1박2일의 병영캠프, 함께 보시죠.

말로만 듣던 비무장지대, 애써 웃음을 지어 보지만, 들어서는 유학생들은 잔뜩 긴장했습니다.

그 많던 장난끼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본격 병영체험이 시작된 함석지붕의 퀀셋 막사.

학생들은 아직도 어색하고 쭈삣거립니다.

[니콜라스 니엘/프랑스 유학생 :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에 프랑스 대표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서부전선 최전방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는 지난 2008년 반환된 이후에 리모델링을 거쳐서 안보체험관이 됐습니다.

남한한계선에서 2킬로미터, 민통선 지역에서는 처음 들어 선 민간 숙박시설입니다.

[에밀 리가라/필리핀 유학생 : 사람이 다치지 않으면서도 정말로 전쟁을 하는 것 같은 체험이라 정말 즐거웠습니다.]

[김문수/경기도 지사 : 개방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남북간에 DMZ를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목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캠프 그리브스는 몇차례 더 시범운영을 거친 뒤에 내년 3월부터 학생과 시민들의 안보체험장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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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경쟁후보에서 대가를 약속하고 선거에 출마하지 않도록 한 혐의로 김군수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군수는 재판에서 벌금 백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