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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기준금리 '뚝뚝'…고정금리 대출자 급감

이홍갑 기자

입력 : 2013.12.17 07:17|수정 : 2013.12.17 09:32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차가 커지면서 고정금리 대출자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등에 따르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1월 기준으로 2.99%를 기록한 이후 9월을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 지난달 2.60%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올해 6월 2%대 후반에서 이달 3.4%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변동금리 담보대출과 고정금리 담보대출의 금리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예금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월 현재 21.7%로, 올해 6월 23.2%를 기록한 이후 넉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가운데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1월 50.5%에서 올해 10월 16.0%로 급감했습니다.

2011년 7월 이후 2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