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장 많은 티켓이 팔린 뮤지컬은 런던 초연 27년 만에 한국 무대에서 개막한 '레미제라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극 부문은 '옥탑방 고양이'가, 콘서트는 가수 싸이의 '달밤의 체조', 클래식은 '조수미의 파크 콘서트', 무용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1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공연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뮤지컬 부문에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순으로 티켓이 많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미제라블'은 영화 흥행을 기반으로 뮤지컬을 넘어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용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백조의 호수', '오네긴', '심청' 등이 뒤를 이었으며, 콘서트 부문은 싸이의 '달밤의 체조' '대.한.민.국 이문세', 서울재즈페스티벌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은 아이돌 가수 규현, 준케이 등 한류 스타가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