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성택의 처형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은 김정은 정권이 보기보다 불안하며 내부의 반대파가 많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동료였던 장의 처형'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은이 장성택을 처형한 것은 북한 주장과 달리 '법치의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채찍과 당근'으로 달래어 개혁할 수 없으므로 붕괴하도록 쥐어짜야 한다는 다소 급진적인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의 서방의 대응은 북한 정권의 돈에 대한 접근을 더욱 제한해 북한 내부의 모순을 더욱 고조시키는 쪽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북한의 생존은 권력을 어떻게든 유지하려는 의지와 북한이 주는 공포를 애써 무시해 왔던 서방의 태도가 함께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