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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야, 공약이행 첫걸음도 못 떼게 해"

정형택 기자

입력 : 2013.12.16 10:06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야당이 이른바 '박근혜표 예산' 처리에 제동을 거는 것과 관련해 "야당이 대국민 공약이행의 첫걸음을 떼기조차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 창조경제 기반 구축사업, 새마을운동 사업 등의 공약 정책 예산에다가 박근혜표 예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대거 보류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야당이 공공연하게 예산과 국정원 개혁 특위와의 연계를 주장한다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국회 선진화법은 예산심의만큼은 정쟁에서 벗어나 정부가 적기에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마련된 것으로, '예산의 탈 정쟁' 대원칙을 무너뜨려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