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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금융 졸업 아일랜드 "긴장 늦춰서는 안되는 상황"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3.12.16 09:54


아일랜드가 유로 위기국 중 처음으로 구제 관리에서 공식 졸업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엔다 케니 총리가 밝혔습니다.

케니 총리는 어제(15일) 연설에서 "다시는 투기와 탐욕으로부터 위협받는 상황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채무도 과중하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에 7개년 경제 계획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일랜드는 지난 2010년 11월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유럽중앙은행 이른바 '트로이카'로부터 최대 850억 유로를 구제받기로 했습니다.

취약한 은행과 사상 최악의 부동산 거품으로부터 경제를 보호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리시 선데이 타임스도 "환자가 응급실에서 나온 것뿐"이라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여전히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