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예산안이 지연돼 국정 파행이 초래되면 이는 전적으로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박근혜표 예산을 무조건 들어내겠다'며 예산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적어도 오는 16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만 내년 1월 1일부터 국정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은 제발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또, 북한의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북한의 폭정과 극악무도한 숙청, 공포 정치에 대해 세계가 경악하고 있고, 북한이 어떤 무자비한 일도 벌일 수 있는 집단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더 이상 북한의 인권유린에 침묵해서는 안 되고 국회에서 잠자는 북한인권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