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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교보 '보험왕' 리베이트 정황 포착

한승환 기자

입력 : 2013.12.16 06:11|수정 : 2013.12.16 09:22

삼성생명 내부통제 엉망…경영 유의 조치


금융당국이 이른바 '보험왕'으로 불렸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보험설계사의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찰이 고액 보험설계사의 탈세 연루 혐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두 보험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보험설계사가 특정 고객에게 보험 가입 대가로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건넨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가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위법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면 보험사에 대한 시정 조치 등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