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시행됐습니다. 결선투표는 중도좌파 미첼 바첼레트 후보와 보수우파 에벨린 마테이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예상득표율은 바첼레트 66.3%, 마테이 33.7%로 나왔습니다. 30%포인트 넘는 격차를 보임에 따라 바첼레트의 승리가 유력한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17일 대선 1차 투표의 득표율은 바첼레트 46.67%, 마테이 25.01%였습니다.
이번 대선에는 의무투표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 진영 모두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