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장성택 처형에도 불구하고 부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 등 '장성택 사람들'의 건재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이번달 12일과 13일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차례로 열린 영화감상회와 재중 항일혁명 투사들의 회고모임에 지재룡 대사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성택 숙청 국면에서 본국 강제소환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 대사가 장성택 처형 후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대사직을 수행 중인 사실이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된 것입니다.
지 대사는 장성택과 가까운 '외교통'이자 북한에 가장 중요한 대중 외교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거취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앞서 김경희 당 비서는 지난 13일 사망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시사했습니다.
김 당 비서의 이름은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공개한 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올랐습니다.
장성택이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처형되면서 부인인 김 당 비서의 위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정치적으로 과거의 직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15일) 저녁 8시 SBS 8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北 김경희, 김국태 장의위 포함…리설주도 TV 등장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