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슬람 단체, 말리 북부 공격…유엔군 최소 2명 사망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2.15 06:52


급진 이슬람 단체가 아프리카 말리 북부를 공격해 유엔군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급진 이슬람 단체인 '서부 아프리카의 통일과 지하드를 위한 운동'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말리 북부 키달시에서 폭탄 공격을 벌였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 관계자는 폭탄을 실은 차량이 유엔 평화유지군이 지키고 있는 한 은행 앞에서 폭발해 평화유지군 최소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리는 또 이 급진단체 출신 용병 80명 이상이 북부 말리의 투아레그 부족 캠프를 공격해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급진 이슬람 단체의 이번 공격은 프랑스 정부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군사개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앞서 지난 1월 말리에 군 병력을 투입해 이슬람 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