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비행자유 협력강화"…日·아세안 정상회담 성명 채택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2.14 19:26


일본과 아세안 가맹 10개국 정상들은 오늘(14일) 도쿄에서 특별 정상회담 전체회의를 가진 뒤 공해 상공의 비행 안전 협력을 명기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들 정상은 특히 성명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비행 자유와 민간항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성명에는 또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과 관련해 해양 분쟁은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담겼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회담에서 중국의 방공구역 설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일부 아세안 국가의 대 중국 관계를 고려해 공동성명은 비교적 온건한 표현에 그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