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첫 공개활동으로 군 설계연구소를 찾았습니다.
김 비서의 이번 공개활동은 장성택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다음 날인 어제(13일)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군 설계연구소는 김정은 비서의 건설부문 치적으로 소개되는 평양시 주요 시설물의 설계를 맡고 있습니다.
김정은 비서가 장성택 숙청 이후 첫 시찰지로 인민무력부 소속인 군 설계연구소를 택한 것은 군에 대한 장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이번 공개활동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김정은 비서의 삼지연 방문을 수행했던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동행했습니다.
이들 3인방은 향후 김정은 1인지배체제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택 처형 이후 빨라지는 김정은의 행보와 향후 전망을 오늘(14일) 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