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대장에는 수천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종류가 조금씩 다른데, 그 차이에 따라서 대장암에 걸릴 수도 반대로 대장암이 예방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뉴욕대학은 대장에 사는 이 세균에 따라 대장암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위궤양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진 푸소박테리아(Fusobacterium)가 대장에 많으면 대장암 위험도가 4배 높아지고 치주염을 일으키는 포피로모나스(Porphyromonas)균이 많으면 대장암 위험도가 5배나 더 높았습니다.
위궤양이나 치주염이 대장암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나 코프로코쿠스(Coprococcus)같은 균이 살아서 대장에 사는 세균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대장암 위험도는 낮아졌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장의 세균과 대장암의 관련성을 사람을 대상으로 밝혀낸 첫 번째 연구결과입니다.
오늘(14일) 8시 뉴스에서 대장암과 세균과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