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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이복형제, 폭발 협박 혐의 체포

입력 : 2013.12.14 08:32|수정 : 2013.12.14 08:32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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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이복형제, 얼 데니슨 우즈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어제(13일) 오전, 자신이 일하고 있는 아리조나 주경제국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한 혐의 때문입니다.

우즈는 이에 대해 장난 전화였다고 진술했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테러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터라, 당시 지목된 건물에서 일하던 1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한바탕 대피 소통을 벌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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