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개최를 우리 정부에 제의해왔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어제 오후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4차 회의를 오는 19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해 왔다"며 "오늘 오전 이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동위는 지난 9월 16일 3차 회의 이후 석달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 당시 남북은 분기에 한 번씩 공동위를 개최해 제도 개선 등 현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또 우리 측이 제의한 G20 및 국제금융기구 대표단의 19일 개성공단 방문도 수용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30여명 규모의 대표단은 개성공단을 방문해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