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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더 추워졌습니다. 오늘(13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장훈경 기자, 눈 그치고 엄청 추워졌죠.
<기자>
제가 중계차를 타기 위해 30분 정도 밖에 서 있었는데요,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기셔야 겠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일찍 길을 나선 시민들은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하나같이 잔뜩 웅크린 채로 일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 기온은 아침 현재 영하 7.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파주는 영하 13.6도, 대관령은 영하 11.4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북부 내륙지방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4도에서 6도 가량 낮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로 곳곳에서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있어 빙판길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충청과 호남지방은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고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영서와 충청지방이 2~7cm, 호남지방은 1~5cm가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