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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과 현장답사를 마치고 귀국해서 희망을 현실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 결과 죽음의 조는 아니라며 조심스럽게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희망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그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되는 입장이고,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브라질과 미국 전지 훈련에 이어 3월에는 유럽팀과 원정 평가전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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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가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예상했고, 26%는 8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손흥민을 꼽았고, 박주영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