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군이 전력 증강 차원에서 이탈리아산 최신형 헬리콥터 3대를 도입해 시험 운용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BS-CBN방송 등은 필리핀 해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필리핀이 총 3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도입하기로 한 이탈리아산 AW-109 기종 5대 가운데 1차분을 인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리게스 해군 대변인은 이들 헬기가 모두 마닐라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 배치됐다면서 이들 가운데 2대가 루손섬 남부 카비테의 생글리포인트 해군기지까지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항공단 소속의 이들 헬기는 필리핀 창군 78주년인 오는 21일 정식 취역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무장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