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메일이 사흘째 '먹통' 상태여서 일부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야후 메일 이용자 중 상당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밤부터 어제 오후까지 메일 계정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야후 측은 장애 발생 이유에 대해 "메일 데이터 센터 가운데 한 곳에서 발생한 하드웨어 문제 때문"이라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야후 관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명이 달라붙어 계속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까지 서비스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장애 사태는 지난해 마리사 마이어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메일 재정비를 포함해 서비스 개혁을 추진해 온 야후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어제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야후 주가는 그제보다 2.66% 하락했습니다.
어제 나스닥 지수는 1.40%, 다우 지수는 0.81%, S&P 지수는 1.1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