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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펑리위안 여사, 음악회에 줄 서서 입장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2.11 15:15|수정 : 2013.12.11 15:25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어제(10일) 베이징 음악청에서 열린 한 음악회에 일반인들과 함께 줄을 서서 입장했다고 중국 유명 포털 텅쉰이 보도했습니다.

펑 여사가 참석한 음악회는 중국 현대음악의 초석을 다진 리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교향악단이 마련한 행사였습니다.

펑 여사가 아무런 의전 없이 일반인들과 함께 줄 서서 입장한 것은 시진핑 주석의 취임 후 강조하는 형식주의 배격 등 이른바 '사풍 배격 운동'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은 취임 이후 경비절감 등을 위해 행사장에 카펫을 깔거나 꽃 장식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과도한 경호도 지양하도록 하는 등의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