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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유 알 수 없는 허리통증에 시달린다면…디스크 내장증 의심

입력 : 2013.1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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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는 허리통증에 시달린다면 디스크 내장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면서 그대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상생활이 힘들었다는 정종필 씨.

[정종필/51세 : 장작을 패다가 힘을 좀 가하는 바람에 이렇게 허리를 좀 다치게 됐습니다. 거의 뭐 움직이지도 못했죠. 허리를 잡고서 주저앉아버렸어요. 그 자리에서….]

검사 결과, 디스크내장증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디스크내장증은 디스크 내부에 생긴 이상 증세로 디스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생겨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인데요.

[이정표/신경외과 전문의 : 넘어짐이나 교통사고 외부 충격 같은 원인에 의해서 그 추간판 내부가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이 추간판 내장증입니다.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디스크 내장증은 활동이 활발한 20~50대 사이에 많이 발병하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박진규/신경외과 전문의 : 물렁뼈 안에 있는 색깔을 정확히 판단을 해야 됩니다. 정상적인 색깔은 흰 색깔인데 반해서 물렁뼈 이제 손상이 있거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검게 변색되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면 보존적인 치료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이 좀 더 지속되더라고 수술이 아닌 시술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박진규/신경외과 전문의 : 과도하게 예민해져 있는 신경에 대한 치료를 하고 열을 가하면서 이제 찢어져 있는 물렁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그런 치료법인데 일단은 부분마취가 가능하고 하고 나서 한 시간 후 정도면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비교적 간단한 치료고 합병증 발생률이 굉장히 적고 치료하는 과정도 편안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고생을 하다 최근 고주파치료를 받은 정종필 씨.

[정종필/51세 : 수술을 하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안거나 눕는데도 뭐 전혀 뭐 불편한 게 없이 일상 생활하는 데는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