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미래부 창조경제정책 추진속도 높인다…조직 개편

입력 : 2013.12.11 12:40

창조경제조정관 설치, 실장 격상·인력양성 기능통합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범국가적인 창조경제 정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창조경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창조경제조정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12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범정부 창조경제 추진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부처간 협업을 촉진하고자 1차관 소속으로 실장급인 '창조경제조정관'을 설치한다.

창조경제조정관은 범부처적 성격의 업무를 수행하는 창조경제기획국,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운영 조직인 과학기술정책국, 성과평가국, 연구개발조정국을 총괄한다.

이는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입안, 연구개발 예산의 조정·배분 및 성과평가 기능과 범부처 창조경제 추진기능을 통합, 창조경제 추진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기존에 장관 직속이던 창조경제기획관에서 바뀐 창조경제기획국의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부처 간 협업기능을 높이고자 창조경제기획관 내에 심의관을 설치하고, 새 아이디어 및 기술의 사업화와 벤처육성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창조경제진흥팀을 창조경제진흥과로 확대한다.

또 창조경제를 이끌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1차관과 2차관에서 각각 추진하던 과학기술과 ICT분야 인력양성 기능을 통합, 2차관 소속의 미래인재정책국을 설치한다.

미래부는 이밖에 과학기술과 ICT 분야로 양분된 국제협력 기능을 통합하고, 국가 간 창조경제 협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자협력 담당조직을 강화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기구 증설이나 증원 없이 자체적인 기능의 효율화를 통해 창조경제 추진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