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유로 경제의 위기가 끝났다고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는 브뤼셀의 유럽경제사회위원회 연설에서 유로 지역 실업률이 12%인 만큼 위기가 끝났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실업률이 매우 높은 두자릿수이며 특히 그리스와 스페인은 50%가 넘는다"면서 이는 "유로 경제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위협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는 또 "채무 감축이 여의치 않은 것도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가르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 분야를 포함해 "개혁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필요한 만큼 재정 부양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