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국, '마약 소지' 혐의 일본 시의원 구속

안서현 기자

입력 : 2013.12.10 23:56


지난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된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의 사쿠라기 타쿠마 의원이 구속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쿠라기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광저우에 있는 바이윈 공항에서 필로폰 3㎏을 소지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약 밀매죄가 확정되면 최고 사형선고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사건은 마약 혐의자가 일본 시의원이라는 점에서 센카쿠 문제로 첨예한 대립 상태에 놓여 있는 중일 관계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