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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방송발전계획은 공공성 무시, 콘텐츠 붕괴 우려"

정영태 기자

입력 : 2013.12.10 19:41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단체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방송정책이 공공성을 무시해 콘텐츠 산업 붕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1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방송산업발전종합계획에 대해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이 무시된 총체적 난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방송인 UHD 방송 계획의 경우 보편적 UHD 방송에 방점을 찍어 시청자 복지 중심의 UHD 방송 추진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8VSB 전송방식 허용은 종편 특혜이자 반쪽짜리 디지털 전환이며 콘텐츠 저가화로 인한 창조경제 역행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지적 재산권 침해를 정당화하는 재송신 제도개선과 막무가내식 유료방송 규제완화 등을 포함해 보편적 미디어 서비스를 고사시키고 유료방송만 육성하는 근시안적인 정책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