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오로라 공주' 오창석, 돌연사로 13번째 하차…논란

연예뉴스팀

입력 : 2013.12.10 16:34|수정 : 2013.12.10 16:34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연기하고 있는 '황마마'가 돌연사를 당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연예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창석이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조만간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는 다음주께 돌연사한다"고 말했다.

이로서 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인물은 어제 죽음을 맞이한 개 떡대를 포함해 13번째이며 사람으로는 12번째에 해당된다.

'오로라공주'는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의 등장 인물이 돌연사하거나 갑자기 일신상의 이유로 떠나는 설정이 등장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거듭되는 하차에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번에 하차가 예고된 오창석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기에 이러한 하차 소식은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오로라공주'는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가 황마마(오창석 분)과 이혼하고 암투병 중인 설설희(서하준 분)와 결혼하면서 전 남편이었던 황마마(오창석 분)가 설설희의 병간호를 하며 애틋한 관계가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고 있다.

이에 향후 황마마의 돌연사가 이 드라마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라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 데스노트에 이름이 안올라갈 사람은 대체 누가 될까?",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 정말 이 드라마 신세계네",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오는 20일 150회로 종영한다.

(황마마 돌연사 오창석 하차, 사진=MBC)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