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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장성택 측근 망명 없는 것으로 안다"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12.10 16:56|수정 : 2013.12.11 22:06


숙청된 북한의 장성택 측근이 망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저희가 알기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확인 요구에 "그런 것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류 장관은 장성택 측근 망명설이 왜 언론에 나오느냐는 질의에 "민간에서 나오는 얘기들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도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장성택 최측근 망명 시도설을 묻는 질문에 "외교부로서는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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