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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연한' 지난 대학생, 동원훈련 받는다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12.10 15:50


국방부는 8학기의 '수업연한'을 넘기고도 학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 예비군들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동원훈련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생들의 경우 재학 중에는 동원훈련을 면제해줬지만, 최근들어 수업연한을 넘기고도 졸업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일반인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내년부터 동원훈련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대학생 예비군 56만 명 가운데 수업연한을 넘긴 2만 명이 내년부터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1971년부터 대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2박 3일간의 동원훈련 소집을 면제하고 학교에서 하루 8시간의 교육으로 훈련을 대체하도록 해 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대학생 예비군 전체에 대한 동원훈련을 부활하거나 점진적으로 동원훈련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