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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日, 유골발굴 위해 이오지마 활주로 이설 검토"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2.10 10:39


일본 정부가 태평양전쟁 격전지였던 오가사와라제도 이오지마에서 전사자 유골을 찾기 위해 자위대 기지 활주로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이오지마 자위대 기지의 활주로 아래 1천 800곳에 유골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정부가 활주로 이설 여부를 곧 결정키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오지마는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2월에서 3월까지 미·일 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이 장소에서 일본군 2만여 명, 미군 6천 800여 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