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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초반 예상

송인호 기자

입력 : 2013.12.10 10:31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초반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주요 선진국의 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물가도 선진국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한국의 물가 상승률 추이는 농산물과 무상보육, 급식 확대 등 제도적 요인을 제외하면 선진국과 대체로 유사하다면서 특히 경기 상승기에는 선진국과 물가상승률 격차가 0.2%p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분석은 국제통화기금과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내년 선진국 물가 상승률 예측치가 1.8%~1.9%임을 감안할 때 한국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1% 정도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