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수위가 점차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 협정을 체결합니다.
이스라엘의 실반 샬롬 자원지역개발장관은 3국 대표가 오늘 만나 홍해와 사해를 연결하는 협정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샬롬 이스라엘 장관은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에서 자신을 포함한 3국 대표가 서명하는 이번 협정에 따라 홍해 북쪽의 아카바 만에서 사해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물의 일부는 담수화 시설에서 처리해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보내고 나머지 염수는 4개의 파이프를 통해 사해로 보낸다는 겁니다.
샬롬 장관은 인근 국가에 담수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위가 계속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는 역사적 협정이라며 수년 간의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진행 중인 평화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협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