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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영등포 쪽방촌 변신…리모델링 지원

최재영 기자

입력 : 2013.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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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9일)은 영등포 쪽방촌의 이삿날이었습니다. 서울시가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을 마쳤습니다. 추운 겨울을 앞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큰 연말 선물이 될 텐데요.

서울시청에서 최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한파 취재 때문에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바람이 숭숭 뚫린 창문 때문인지 방안 기온도 바깥과 마찬가지로 영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쪽방촌이 새롭게 바꿨습니다

곰팡이가 가득했던 장판과 벽지는 사라지고, 깨끗한 새 장판과 벽지가 방주인을 맞이합니다.

냉기가 가득했던 방은 단열시설이 완비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로 바꿨습니다.

[최재원/서울 영등포동 : 하루 지어서 여기 사서 들어온 기분이에요. 너무너무 기분 좋습니다.]

낡은 재래식 공동화장실도 위생적인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됐습니다.

서울시는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등포역 쪽방촌 130가구를 리모델링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95가구를 시작한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을 매년 조금씩 마무리해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