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접속 장애가 일어난 가운데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불통상 태가 이어져 교포 등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김대영 씨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쯤 SBS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미국내 여러 친구들과 늘 카카오톡으로 얘기하는데 현재 접속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오늘 오전 8시 50분부터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도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메시지 전송 등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10시 20분 현재 카카오톡을 접속하면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네트워크 문제일 수 있으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고 공지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 카카오톡 측은 카카오팀 트위터를 통해 "12월 9일(월) 오전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관련 장애 대응 중이다"라며 "곧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한 카카오톡 직원은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출근 시간이 10시여서 출근 뒤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장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직원은 "다만 복구가 진행되고 있어 일부 사용자들은 정상적으로 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톡의 국내외 가입자는 1억 명에 달하며 이중 상당수는 메시지 전송 등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메신저뿐 아니라 '카카오 페이지'와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타 서비스도 장애를 보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오류에 네티즌들은 “카카오스토리도 안 된다”, "아침부터 짜증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