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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방공구역 확대 '책임있고 신중한 행위' 평가

안서현 기자

입력 : 2013.12.08 16:19


미국 정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 확대 선포가 자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이웃 나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책임 있고, 신중한 방식으로 카디즈 확장을 추구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한국의 카디즈 확대 선포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논평에서 "한국 정부는 바이든 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만났을 때를 포함해 이번 결정을 미리 미국과 상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한국이 카디즈 조정을 국제 관행에 맞춰 추진하고 비행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 공역에 관한 국제법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이런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민간 항공기들이 혼란과 위협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앞으로도 역내 동맹국과 파트너들의 행동이 안정과 예측 가능성, 국제 관행과 일치할 수 있도록 이들 나라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