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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방조치한 뉴먼 "집에 돌아가게 돼 기뻐"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2.07 13:32


북한에 억류된 지 40여 일 만에 풀려난 미국인 85살 메릴 뉴먼이 오늘(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뉴먼이 오늘 오전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서 뉴먼을 곧바로 데리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뉴먼의 몸 상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뉴먼은 베이징에 도착해 집으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내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억류하고 있던 뉴먼을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추방했다고 밝히고 석방 배경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죄하고 뉘우친 점과 그의 나이와 건강상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뉴먼은 지난 10월 26일 열흘간의 북한 관광을 마친 뒤 베이징행 비행기를 타고 평양을 출발하기 직전 체포돼 억류됐으며 그동안 '반공화국 적대행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