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미리미리 노후를 준비해야 하면 산술적으로도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은 같은 돈을 투자하고도 더 많은 이익을 거두는 등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3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60세 이후 매달 평생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 이상 매달 연금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이때 짧은 기간에 최대의 월보험료를 냈을 경우와 긴 기간에 걸쳐 그 절반 수준의 월보험료를 냈을 경우, 과연 어느 경우가 더 유리한지 60세 이후에 받을 예상 연금액으로 비교해봤습니다.
그 결과, 월 35만8천200원씩 10년간 냈을 때는 총납부보험료가 4천298만4천 원에 예상 연금월액은 현재가치로 33만4천360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월 17만9천100원씩 20년간 냈을 때는 총납부보험료가 4천298만4천원으로 똑같지만, 예상연금월액은 현재가치로 42만2천40원에 달했습니다.
총납부보험료는 같지만, 적은 금액의 보험료를 길게 내는 경우의 예상연금월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가 오른 만큼 그 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서 지급됩니다.
따라서 예상연금월액은 매년 올라갈 것이고, 60세 이후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인 80세까지 20년간 계속 국민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그 금액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