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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델라 타계 애도 위해 내주 남아공 방문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12.07 05:48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추도하기 위해 다음주 남아공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7일)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가 다음주 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념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장례 행사에 가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세부 일정이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공식 영결식은 오는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또 장례식은 15일 고인의 고향 쿠누에서 국장으로 각각 거행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마 남아공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를 전하고 백악관과 연방 정부 건물, 군기지, 해외 외교 공관 등에 9일 일몰 때까지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