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린마'는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혁명의 본보기'라고 칭송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1998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비동맹정상회의에서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만델라와 서로 양팔을 활짝 벌리고 포옹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관련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진정한 지도자는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만델라의 말을 서두에 내세웠습니다.
또 카스트로가 "완벽하게 정직한 사람의 표본은 만델라다. 흔들림없이 강하고, 용기 있고, 대담하고, 냉정하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의 표본은 만델라다"라고 칭송한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또 평등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만델라의 유산은 미래 혁명 세대들에게 꺼지지 않는 영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