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시작으로 북유럽과 독일, 폴란드 등의 북부 지역을 강타한 폭풍이 지금까지 모두 6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란드와 덴마크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차량 전복 사고로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영국에서도 강풍에 휩쓸린 차량 충돌 사고로 2명이 숨졌고, 스웨덴에서는 1명이 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스웨덴 전역에서 4만7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버스 2대가 폭풍에 쓰러져 3명이 다쳤고, 3만천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도 소형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승용차와 충돌해 7명이 다쳤고, 함부르크에서는 운행하던 열차가 교차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와 부딪혀 기관사가 부상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는 국내선과 북유럽을 오가는 항공편 70편을 취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 30분 현재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북부 지역에 부는 강풍의 세기는 시속 140~15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돌풍의 순간 시속이 228km로 측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