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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매형·조카 강제소환…측근망명 아는 바 없어"

정형택

입력 : 2013.12.06 17:55|수정 : 2013.12.06 17:57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징후가 농후하다고 말했습니다.

남 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정청래 의원이 전했습니다.

남 원장은 장성택의 측근인 리용하와 장수길이 공개 처형되고 매형과 조카가 강제소환된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남 원장은 그러나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으로 망명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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