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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관계자 "비행계획 통보 안 하면 처벌"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2.05 11:57|수정 : 2013.12.05 12:27


중국이 자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하는 외국 항공기들이 사전 비행계획 통보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신호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는 인줘 중국 해군 소장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을 겨냥해 앞으로도 비행계획 사전 통보를 거부한다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군내 대표적 강경파이며 중국군의 입으로 불리는 인줘 소장은 해당 항공기가 착륙한 뒤 처벌이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공식별구역을 비행하는 물체가 명확하게 일정 수준의 위협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면 적시에 군용기를 출동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무시 전략'의 하나로 비행계획을 중국 측에 통보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