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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실각한 北 장성택 1월 모습

입력 : 2013.12.03 17:32|수정 : 2013.12.03 17:32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국정원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의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에 대한 대면보고에서 "11월 중순 장성택의 오른팔, 왼팔 두 명이 공개처형 당했으며, 그 이후 장 부위원장이 자취를 감췄다"면서 "장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고 정 의원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사진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월 28일 열린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회의에서 비딱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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