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우정국이 우표에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그려넣었다가 소송까지 당하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AP통신 등은 연방 우정사업본부가 일반 우표에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세운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그려 넣었다가 복제품 조각가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도심 카지노 밀집 지역에 있는 뉴욕-뉴욕 카지노 호텔은 '자유의 여신상'을 본뜬 복제품을 호텔 마당에 세웠는데 우표에 이 복제품 사진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복제품 조각가 로버트 데이비슨은 자신의 작품이 진짜보다 더 얼굴이 젊고 매력적이라며 우정국이 우표 도안에 자신의 작품을 쓴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